애정이 뚝뚝 묻어났던! 구독자님들의 찐후기들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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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 풍성한 9월 보내셨나요? 약 한 달 동안, 에디터들은 p.s. 미술관에서 만난 ( ) 시리즈를 연재하느라 숨 가쁘게 달려왔는데요. 박참새님의 글을 끝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후 잠깐의 쉬는 시간을 가지며 설문조사 답변을 정독해 보았습니다. 많은 분께서 프린트베이커리에 대한 애정을 담아 참여해 주셨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이런 감동 실화는 모두와 함께 나눠야 해’ 싶을 정도로 애정이 뚝뚝 묻어났던! 찐후기들을 공개해볼까 합니다. 잠깐, 그 전에 9월 소식부터 정리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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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베이커리 9월 소식
1. 프린트베이커리 뉴스레터 좋.못.사하는 구독자분들의 찐후기를 모아봤습니다💌
2. P.S 미술관에서 만난 ( ) 시리즈 재미있게 읽었나요? 친절하게 총정리해드려요!
3. We Bake: 아트퍼니처의 대가 최병훈 작품 감상법과 일상에서 귀여운 요소들을 수집하는 ‘원형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4. just paper: 일상 속 사유의 시간을 선사하는 최병훈의 신작 just paper를 배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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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린트베이커리의 뉴스레터는 옆집 아는 언니가 말해주는 듯 친근하지만, 각잡고 읽어 보면 전문적인 내용이 담겨있어 유익해요. 대체 왜 이거 저만 아는 거예요? 주위에 갤러리 좋아하는 사람들 많은데 프린트베이커리는 알아도 뉴스레터 있는 건 모르던데 너무 암암리에 조심스러운 거 아니예요? 우리끼리 알콩달콩도 좋지만 이렇게 재미난 거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아름다움은 함께 향유하는 맛이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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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린트베이커리의 뉴스레터는 더 자주 읽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양질의 미술 관련 글과 개인의 경험이 담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다른 미술 관련 뉴스레터보다 에디터님들의 글에서 진심과 고민이 보일 때, 정말 ‘편지’같다는 느낌을 받곤 해요. 최근 미술관에서 만난 ( ) 시리즈를 유독 재미있게 읽었어요. 다른 구독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메일을 확인했던 기억이 나요. 부끄러워 제 이야기는 보내지 못했지만요. 앞으로도 구독자들과 가까워 질 수 있는, 뉴스레터에서만 볼 수 있는 글을 더 많이 작성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응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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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에서 뉴스레터를 주로 확인하고 있는데요, 메마른 일상에 달콤함이 되어 주고 있어 애정합니다. 읽는 동안, 잠깐이나마 다른 세상으로 탈출하는 듯한 기분이 든달까요. 다른 뉴스레터에서는 찾기 힘든 단순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 덕에 읽는 재미도 크고, 미술과 감상에 대한 개인의 경험을 들을 수 있어 좋아요. 굿즈 상품도 귀엽고 봄편지 겨울편지 시리즈도 인상 깊었답니다.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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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의 미술 이야기를 읽으며 위로와 공감을 많이 얻었어요. 특히 ‘미술관에서 만난 사람들'은 다이어리에 스크랩해두기도 했답니다. 메일의 문단 구성과 서체, 여백 설정 방식이 읽기 편하게 설정되어 있다는 점이 좋고, 뉴스레터 초반에 적힌 안부인사 글이 따뜻해서 메일을 기다리게 되어요. 제 이름이 적혀있어서 직접 편지를 받는 듯 기분도 들고요. 개인적으로 저스트페이퍼를 참 좋아해서, 매달 신청 날이 오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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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아직 프린트베이커리와 함께한 지는 오래 되진 않았어요. 미술 분야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여전히 무지한 제게 프린트베이커리는 미술과의 연결 지점을 만들어주는 좋은 매체이기도 해요. 국내 다양한 작가들의 이야기를 서정적이고 잔잔한 문장들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요. 저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영감을 얻는 편인데, 그런 점에 있어서 뉴스레터를 읽으며 배우는 것들이 많아요! 사진과 흥미로운 멘트들을 조금 더 추가해준다면 훨씬 더 재미있는 콘텐츠가 될 것 같습니다.
위에 언급되신 다섯 분께는 <불편한 시선>(이윤희 지음,아날로그)를 선물로 보내드릴게요. 선정 되진 못했으나, 시간 내어 정성스럽게 후기를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우리 앞으로도 오래도록 안부 주고 받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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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9월까지, 약 한 달 동안 부지런히 여러분들의 메일함에 찾아갔어요. 미술관에서 만난 이야기들 어떻게 읽으셨나요? 혹시 놓친 이야기가 있진 않나요? 아니면 다시 한 번 톺아 보며 여운을 느끼고 싶은 글이 있을 수도 있겠어요. 이대로 보내긴 아쉽다 싶은 구독자분들을 위해 에디터의 최애 문장들을 공유할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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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미술관에서 만난 자연, 박선영
더 깊은 숲속에 누워있는 토니 크랙의 조각은 마치 솟아오른 바위 같기도 하고, 퇴적된 흙덩어리처럼 보이기도 했어요. 이것이 바로 그가 말한 “숲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긴 축, 예술과 자연 사이의 긴장”이 아니었을까요. 미술관에서 자연을 만날 때 우리 감각은 더욱 곧추서게 됩니다. 그건 예술가들에게도 마찬가지였을 거에요. 단 한 순간도 고정되어 있지 않고 시시각각 새로움을 던져주는 존재는 자연이 유일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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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미술관에서 만난 표정, 오은
‘영혼을 믿으세요?’라고 묻는 듯한 입매를 따라 움직이면 귀에 걸린 진주 귀걸이가 보여요. 빛에 알갱이가 있다면 그것들을 한데 그러모은 듯 귀걸이는 빛나고 있었습니다. 그 빛의 끝에는 어떤 신비로운 질문이 남지요. 문득 인생의 도처에 흩뿌려진 무수한 비밀들을 선선히 발견하고 싶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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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미술관에서 만난 음악, 김모아
아주 힘들 때는 단 한 사람만이라도 나를 이해해주려 한다면 벅찬 기쁨을 느낍니다. 남편의 말과 동시에 이 노래를 떠올리니, 반 고흐는 적어도 제가 아는 두 사람에게 그 위로를 받는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With eyes that know the darkness in my soul.’ 내 영혼의 어둠을 직시하는 눈. 어쩌면 고흐에게도 저에게도 그런 눈이 필요했던 시기였나 봅니다. 누구에게나 한 번쯤 말하지 않아도 나의 어둠을 이해해 주는 사람을 원할 거예요. 이해받고 이해해주는 그런 선순환이 예술의 순기능이 아닌가도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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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미술관에서 만난 양눈잡이*, 박참새
이제 나는 모든 그림의 뒷면을 상상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자신만 아는 무언의 기호를 새겨넣었을 화가를 상상하면서. 그들이 남긴 이면의 자국들을 볼 수 있는 권리도 권한도 이제는 내게 없지만, 볼 수 없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있다는 것을 아니까요. 믿으니까요. 필시 그들은 무언가를 남겼을 것입니다. 그것이 보이지 않는 것이라 해도. 그래서 나는 그림 속에서 양면을 보게 됩니다. 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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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훈이 마련한 사색의 자리
최병훈의 작품은 겉보기엔 조각인지, 가구인지 단번에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처음 본 순간 묵직한 외관에 압도 당하고야 말죠. 가만히 감상하는 것 외엔 별달리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그 낯섦을 딛고 용기를 내어 한 발 앞으로 다가선다면 이제껏 누려본 적 없던 색다른 쉼을 느낄 수 있답니다. 어떻게 하면 그의 작품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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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예술, 원형들의 수집
프린트베이커리가 디저트바 ‘원형들’의 일상예술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원형들의 대표 김지나, 박용준은 허허 웃으며 귀여운 것을 열심히 찾습니다. 사실 뭐, 귀여우면 된 거죠. 걷다가 만나는 건물, 매일같이 드나드는 재래시장에서 귀여운 영감을 얻고 틈틈이 수집하는 ‘원형들’의 대표님은 일상, 식문화, 예술을 어떤 눈으로 바라보고 있을까요?
We Bake Editorial 읽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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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베이커리는 작품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일상을 예술적 아이템으로 가득 채울 굿즈들을 판매합니다. 9월에는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어줄 톡톡 튀는 제품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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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귀여운 고양이 사진을 보면서 ‘나만 고양이 없어!’ 눈물 흘리고 있을 분들께 요 귀여운 고양이를 소개합니다. 앙큼한 표정으로 꼬리를 흔들고, 눈 한 번 맞춰볼까하면 시선을 요리조리 피하기 까지… 시계 주제에 이렇게 귀여울 수가 없다니까요.
2. 엔티티에이치 NTTH, Pebble tissue case - pink, green
난 몰랐어~ 티슈 케이스가 이리 다채로운지~🎵 엔티티에이치의 티슈케이스를 보고 있자면 홀린듯이 손을 뻗게 됩니다. 울룩불룩 튀어나온 덩어리들은 색도 예쁜데 말랑하기까지 하거든요. 혹시 주변에 울고 있는 친구가 있다면 휴지와 함께 티슈 케이스까지 슬쩍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어느새 눈물을 거두고, 뽀둥한 촉감을 즐기며 행복해할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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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저스트페이퍼는 최병훈의 작품입니다. 묵직하고도 아름다운 자연의 힘이 담긴 최병훈의 작품을 무료로 받아보세요.
* 선착순 100명에게만 전달됩니다. (선착순 명단에 대한 추가 공지는 따로 드리지 않을 예정입니다.)
* 뉴스레터 구독자가 아닌 분들의 신청은 선별작업을 거쳐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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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오은재 DESIGNER 김세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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