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 속 파도 이야기 & 심문섭 에디션 출시
PRINT BAKERY l NEWS 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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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베이커리 6월 소식
1. Summer letter from Editor: 마음을 덮쳐온 인생의 파도들
2. Promotion: 신규회원가입 최대 래플 이벤트! 프린트베이커리가 지원하는 첫 컬렉팅의 행운에 도전하세요.
3. We Bake: 바다와 예술이 만나는 프랑스 니스의 미술여행으로 함께 떠나봅니다.
4. YouTube: 싱가폴의 싱그러운 계절과 함께하는 이재민 작가의 아티스트 필름을 만나보세요.
5. Just paper: 시원한 파도와 함께하는 6월 저스트페이퍼는 Eva Auld Watson의 목판화입니다. 특유의 디테일한 묘사와 리듬감이 돋보이는 포스터로 영혼의 서퍼가 되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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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ve (1917), Christopher R. W. Nevinson (1889-1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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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과 일출이 필요한 내 몸에도 수시로 바다가 도착했다
바다가 번질 때마다 파도의 등 푸른 언어가 필요했다
송재학, 바다가 번진다 中
바다에 대한 근본적인 갈증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지만, 바라만 보아도 위로와 힘을 얻는 듯 많은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해변을 찾곤 합니다. 여러분은 언제 파도에 대한 열망을 느끼나요? 인생에서 가장 짙은 풍경으로 남아있는 파도는 어떤 빛깔을 띠고 있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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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 Afternoon by the Sea (The Red Wave) (1910) Joaquín Clausell (좌),
Vorhor, The Green Wave (1896-11897) Georges Lacombe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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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er Nevinson은 영국의 화가로 제 1차 세계대전의 전쟁 예술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The Wave>는 전쟁과 도시를 주소재로한 그의 작품에서 순수한 자연을 다룬 몇 안되는 그림으로 회화와 같은 버전의 석판화도 남아있습니다. Joaquín Clausell은 멕시코의 땅과 바다 풍경을 주로 그렸습니다. 자신을 전문 화가라고 생각하지 않아 작품에 날짜를 기입하지 않고 홍보도 하지 않았던 그는 멕시코 예술계에 소속된 적이 없으나 사후 멕시코의 인상파 풍경을 이야기할 때 필수적으로 언급되는 화가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태평양 연안과 멕시코 인근의 아름다운 호수 지역 등에 영감을 받아 작업한 그의 상당수 작품들은 당시 멕시코의 지형과 자연 풍경을 담고있어 지질학적으로도 사료적 가치를 지녔습니다. Georges Lacombe는 19세기 후반 나비파에 속하는 프랑스의 화가이자 조각가입니다. 1890년대 브르타뉴 해안 지역에 머물렀던 그는 당시 농민을 주 소재로 작업했던 다른 화가들과 달리 자연 풍경에 집중하였습니다. Joaquín Clausell와 달리 자연 그대로를 기록하기보다 자신만의 내러티브와 상상력을 동원하여 해석한 방식의 풍경을 주로 그렸는데요. 좀처럼 풍경화에는 쓰이지 않는 금색과 보라색 같은 컬러들을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소라에서는 왜 파도소리가 들리나요?' 어릴 적 한 번쯤은 접해본 적이 있는 질문일 것입니다. 소라 껍질과 파도가 공명하는 파형이 유사하다는 점도 있지만 그보다 바다에서의 소중한 기억과 다짐을 간직하고자 하는 사람이 소망이 담긴 이야기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오늘 누구보다 바다가 필요한 저는 소라껍질 대신 세탁기 소리를 벗삼아 파도를 불러올 생각이에요. 각자의 시대와 위치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바다를 기록한 화가들처럼, 늦어진 일몰시간에 맞춰 창문을 열고 눈을 감는 것만으로 오늘의 해변은 완성됩니다. 여러분도 기억 속 어딘가 간직해둔 바다를 꺼내보이는 하루가 되길 바라며, 6월의 뉴스레터를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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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파도를 담다, 심문섭 에디션
“나의 작품 속에는 물이 흐른다. 나의 중심은 항상 바다에 있다.”
생동하는 자연과 무한한 순환을 담은 심문섭의 파도.
25점 한정, 흔히 볼 수 없는 붉은 빛과 40호 원화의 크기와 질감을 그대로 살린
프리미엄 에디션을 가장 먼저 소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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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베이커리 신규
회원가입 최대 이벤트
2024.6.5 -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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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예술이 만나는 곳, 니스 미술여행
니스는 예술에 진심입니다. 과거 다양한 아티스트가 프랑스 남부의 이 아름다운 도시에서 영감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예술을 존중하는 태도가 도시 곳곳에 묻어있습니다. 아름다운 마티스, 샤갈 뮤지엄부터 지중해 연안의 아트 포인트들까지. 유독 뜨거웠던 지난 푸른 여름 날과 작별하며, 바다와 예술 모두를 즐길 수 있었던 니스에서의 여정을 공유합니다.
위베이크 에디토리얼 읽으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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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필름 : 이재민
사계절이 여름인 싱가포르, 정글의 신비로운 에너지가 깨어나는 창가에서 또 하나의 평범한 날이 시작됩니다. 흔들리는 야자나무 잎과 청량한 이슬이 반짝이는 새파란 풀장, 이름모를 동물의 울음소리와 환상 속 난초 향기가 물씬 풍기는 이재민 작가의 산책에 함께하세요. 준비물은 맨발과 이젤, 그리고 캔버스. 따스한 바람과 함께 걷는 어디든 새로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프린트베이커리 유튜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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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 포스터 just paper
시원한 파도와 함께하는 6월의 저스트페이퍼는 Eva Auld Watson의 목판화입니다. 올여름, 여러분의 다짐을 상징할 커버는 무엇인가요? 특유의 디테일한 묘사와 리듬감이 돋보이는 포스터로 계절의 창을 열어보세요.
*선착순 150명에게만 전달됩니다. (선착순 명단에 대한 추가 공지는 따로 드리지 않을 예정입니다.)
*뉴스레터 구독자가 아닌 분들의 신청은 선별작업을 거쳐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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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스토어 5%할인 쿠폰
쿠폰번호 : HBSW0029PYJ (-2024.7.31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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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조희연 DESIGN 디자인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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